EarPods
고작(?)이어폰 포장에도 신경 엄청쓴 애플...
4만원짜리 이어폰이지만
품질보증서 까지 있으니
뭔가 고급스러웡...
딱 요렇게만 팔아야 더 애플스럽다고 개인적으로 생각.
풀면됨.ㅇㅇ
마이크 기능이 있지만
구멍은 없는 신박한 디자인
딱 눌러보는 순간
이어버드 쓰시던 분들은 만세를 부를것임.
조작감이 2천만배 좋아짐. (더블클릭같은)
청음기는 좀 써보고 나중에 올리겠지만.
첫인상을 아주 심하게 주관적으로 적어봄.
디자인 : 80점.
- 컨트롤러 커지고 둥글둥글...못생겨졌음. 거기에다가 애플답지 못한 마이크 프린팅...
- 마감이 별로임. 내가 짝퉁을 산건가? 싶어짐.
- 그래도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임
착용감 : 95점.
- 이거 하나는 인정.
- 나처럼 귀작아서 이어버드 아팠던분들에겐 강추임. 하나도 안아픔. 우왕굿ㅋ
- 5점 깎은거는 귓바퀴에서 약간 까끌거리는 느낌이 남. (나만그럴수도 있음.)
음질 : 65점.
- 일단 고음 병신임. 진짜 그냥 딱 번들이어폰 수준임.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.
- 저음은 뭐 번들치고는 많이 보강된 느낌.
저음 좋은데 왜 65점밖에 안되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겠지만.
이어버드에 비해 고음과 저음의 조화가 없음. (저음이 너무 강조된듯)
노래가 따로노는 느낌이 많이남.
그렇다고 또 저음 음색이 기똥차게 좋은게 아님.
그냥 '올...번들치곤 제법ㅋ' 딱 요정도임.
총점 : 80점.
-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착용감이 발군
-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음질은 평균
- 트레드밀 달릴때나, 마실나갈때 짱. (귀가 안아픈데 안빠짐)
- 음색이 번들치고는 괜찮다는건 인정.
- 근데 가격이 4만원인거는 애플 진짜 꼼수 쩌는것도 인정.
여기저기 애플빠들이 흘리고 다니는.
"와우 저음이 보강됬어요! 이정도면 10만원대 제품이랑 충분히 견줄수 있겠어요"
라는 개소리는 믿지 마시길 바란다.
10만원대 이어폰이 더 좋음.
결론 : 4만원 쓸데가 없는사람은 사도됨. 괜찮은 이어폰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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